지금이 바로 "나는 누구인가?"하는 물음에 대답해야할 때 :: 레드판다의 귀여운 초대

목차


    반응형

      목표를 정할 때, 그 목표의 대상과 범위는 너무나 다양하고도 넓습니다. 재단을 설립하여 힘든 처지에 놓인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목표부터 아이스크림을 사먹겠다는 목표까지 그 일의 경중은 당연하고 목표 달성에 드는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까지도 너무나 다릅니다. 이렇게 수많은 목표들을 정하고 이루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앞의 글(자기관리의 첫 단계, 목표 설정)에서 ㅡ내가 능동적으로 나를 탐구하고 나서서 찾아야하며 그렇게 해야만 올바른 목표 설정을 할 수 있다ㅡ고 말씀 드렸습니다. 목표 설정의 선제 조건으로 "나를 탐구하고 찾아야한다."고 자아를 발견해야된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절대 변하지 않을 문장으로 정의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우리의 몸과 마음은 계속해서 변하고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지금 당장 이 시점의 나는 누구인지 알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정해두기 위해서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이 질문에 답을 내리기 힘들어 합니다. 또 회피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평생 끌고 가기만 하는 질문으로 두어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결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나를 정의 내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흔히 찾을 수 있는 노래 가사, 드라마 대사가 있지요. "나도 나를 잘 모르는데, 네가 나를 어떻게 알아."와 비슷한 말을 수없이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나 자신을 모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나를 말입니다.

      나는 밥을 먹을 때도 항상 나와 같이 밥을 먹고, 내가 잠을 잘 땐 나와 잠을자고, 내가 여행갈 땐 나와 함께 갑니다. 24시간 나는 나와 떨어지지 않고 항상 같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내가 어떤 존재인지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나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이기에 그런 삶을 원하는지 반드시 알아야합니다. 설령 나중에 내가 다른 사람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180도 변하더라도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