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이 뭔지 모르겠고 어떤 목표를 세워야할지 모르겠는 사람을 위해 :: 레드판다의 귀여운 초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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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꿈을 꾸라는데, 목표를 세우라는데.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향해 걷고 있는데 방황하고 있는 내가 불안하다.. 싶은 분들께 실전적인 지침을 드리려고 합니다.

     


    1. 부담 갖지 않으셔도 돼요.

     

     

      먼저, 꿈을 정했다고 해서 항상 그것만 꿈꿔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목표를 세웠다고 해서 반드시 그것만 지켜야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마음은 절대 불변하지 않습니다. 때와 상황에 따라 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꾸고 있는 꿈과 목표가 변화하면 변하는 대로 그에 맞춰서 그것들을 변경하면 되는 겁니다. 처음부터 내 인생을 걸만한 완전한 꿈이나 목표를 세워야한다고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2. 내가 싫어하는 것을 생각 해보세요.

     

     

      내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을 했을 때에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는 너무나 많아서 내가 진정 원하는 게 뭔지 모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혼란스러울 때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서 말했듯이 내가 싫어하는 것을 생각 해보세요. 내가 되기 싫은 모습, 내가 하기 싫은 일을 생각 해보세요. 그리고 머리 속으로 생각을 했다면 직접 적어보세요. 내 적성 대로라면.. 내 성격 대로라면 이런 일은 정말 아니야. 나는 이걸 버티지 못할 거야. 같은 생각이 절로 드는 일이 분명이 있을 겁니다.

      이렇게 내가 싫어하는 것을 적어 보는 것만으로도 나를 더 알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고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는 건 무엇일지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3. 점수를 매겨 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일이 이제 하나 둘 떠올랐으면, 각각의 일에 대한 점수를 매기는 겁니다. 이때 점수는 수많은 항목을 만들어 수치화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에 대한 점수를 매긴다고 생각 해볼게요.

      당신이 경찰관, 소방관이라는 두 가지 직업 중에 고민을 하고 있는데 무엇을 진정으로 하고 싶은지 모를 때 다음과 같은 항목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안정성, 위험성, 연봉, 복지, 입지, 명예 등등의 항목을 말이지요. 각 항목마다 1에서부터 5점이든, 1에서부터 10점이든 (부정적인 항목의 경우에는 -10점부터 0점까지 주는 마이너스 점수를 도입해볼 수 있습니다.) 점수를 매깁니다. 점수가 높을 수록 좋은 거겠죠? 각각의 항목에 대한 조사를 나중에 후회되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해서 점수를 정하는 것입니다. 경찰관과 소방관 모두 공무원이기 때문에 안정적이라서 10점을 주겠다면 10점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영원하라는 법은 없으니 9점을 매기겠다면 9점을 주세요.

      이런 식으로 항목 별로 점수를 매겨 객관적인 지표와 내 마음 속의 선호도를 고려해 수치화 했다면 이제 그 숫자에 결정을 맡기는 겁니다. 수 많은 항목에 점수를 매기고 합계를 냈더니 경찰관은 80점이, 소방관은 81점이 나왔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제 이 숫자에 결정을 맡겨서 비록 1점 차이가 나더라도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내 장래 희망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달리는 겁니다.

     


      이번 글에서 설명드린 3가지 방법을 활용한다면, 꿈을 정하고 목표를 정하는 것에 거침 없어지고 나 자신을 더 알아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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