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의 시작, 목표 설정 :: 레드판다의 귀여운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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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알았다면, 나를 어떤 모습으로 발전시킬지 목표를 정해야한다. 그리고 이 목표를 정할 때에는, 목표가 생기기를 가만히 기다리면 안된다.

     

     

      내가 어떤 일을 하겠다는 목표가 생기기를, 목표 달성을 해내겠다는 동기가 부여되기를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어떻게 될까? 수동적인 자세로 동기가 생기기를 기다린다면, 나를 당장 움직이게 할 폭발적인 동기는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잠깐의 사건 때문에 동기 부여가 됐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금세 사그라진다. 유튜브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동기부여 영상을 보더라도 영상을 보고 잠깐 동안, 그리고 몇 시간 정도는 활활 타오를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지속적이던가? 내 꿈을 발견하고 내 꿈을 향해 내가 정진하도록 만들어주던가?

     

     

      나를 움직이게 하고 내가 열정적이게 만드는 동기는, 그리고 그 목표는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내 꿈을 위한 연료가 되는 모든 것들은 내가 능동적으로 나를 탐구하고 나서서 찾아야하며 그렇게 해야만 "올바른 목표 설정"을 할 수 있고 "진정한 동기 부여"가 된다.

     

     

      목표를 정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모두가 수없이 들어왔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테니까, 목표를 정해야 지속적으로 내가 변할 테니까 등등의 이유들을 말이다.

     

     

      목표를 정해야하는 이유를 가장 단순하게 말하면, 좀 더 공감이 가고 와닿을 것이다. 목표는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나으니까 정하는 것이다.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가고, 나와 내 주위 환경은 알게 모르게 변화한다. 모든 것이 변하는 상황에서 목표가 없이 흘러 가는 대로 사는 것보다는, 목표를 정하고 그걸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 전자 보다 무조건 낫다. 조금 더 복잡하게 말하자면, 목표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나는 현저하게 다르다.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목표가 있을 때에는 내 목표를 이루기 전에 나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뭘 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등이 더 명료하게 보인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 나의 위치는 그저 강 위에 떠다니는 나뭇잎 밖에 안되는 것이다. 어디인가 가늠은 되지만 내 위치를 정확하게 포착할 수 없다.

     

     

      이렇게 나의 위치를 알면 가야할 길이 보이고, 해야할 행동이 보인다. 그리고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는 것인데, 해야할 행동이 보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해야하지 않을 행동이 보인다. 내 삶이 망가지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뭘 하지 말아야할지 보여서 잠재적인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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