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와 현실. 당신은 용기 있는 사람입니까? :: 레드판다의 귀여운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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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울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허구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에게 공감하며 감정을 이입한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저 사람 정말 힘들겠다. 내가 저 사람이었다면 어땠을까. 이런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말이지요.
     
    그런데 현실은 더 드라마틱합니다. 거짓말 같이 느껴지는 것들이 죄다 현실이죠.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인공의 가족이 폭행 당하거나 살해당하는 등의 이야기가 펼쳐져서 슬퍼하고 힘들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더 잔혹하고 지독합니다. 집안을 책임져왔던 가장이 온 가족을 몰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이런 종류의 이야기가 담긴 드라마나 영화를 보셨나요. 생계를 책임져오던 사람이 어떤 이유로 또는 어떤 상황으로 온 가족을 몰살하고 스스로 묵숨을 끊는 상황.. 또는 스스로 목숨을 끊지못해서 생명을 잇되, 법적인 재판을 받고 자신이 벌인 일이 신문과 언론 영상 모든 매체에 박제 되어서 전국민이 이에 대한 소식을 알게 되고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왈가왈부하고 있는 미칠듯한 상황..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신 적 없을 겁니다. 그런 허구의 세계보다 더 지독한 현실의 세계를 말이죠.
     
    끌어당긴다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여러분 눈 앞에 있는 것들, 사실로 보이는 3D 모두 허구입니다. 드라마나 영화 같은 것입니다. 이보다 더 지독하고 현실적이고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엄청난 충격이라 실신할 정도의 일들이 모두 당신의 상상에서 벌어지고 당신의 생각에서 벌어지고 당신의 머릿속에서 펼쳐집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당신의 내면과 의식 그게 모두 현실입니다. 어쩔 때는 잔인하기까지 하지요.
     
    내 눈 앞에 보이는 현실들, 즉 3D는 허구이고, 내 의식에서 행해지는 것들. 내가 의식을 집중함으로써 만드는 나의 세계들인 4D가 진짜 현실임을 깨닫게 되면 세상이 너무도 잔인하다는 생각마저 들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바랍니다. 너무 놀라지 마세요. 당연한 것입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당신이 통제할 수 있으니까요. 진심으로 바랍니다. 행복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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