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특정인 현실화에 실패하는 이유

사람마다 네빌링이 잘 되는 분야가 다릅니다. 누구는 사람을 현실화하는 게 쉽고, 누구는 돈을 현실화 하는 게 쉽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사람과 돈을 현실화하는 것을 어려워하지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항감" 때문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사람의 현실화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여러분, 사람의 현실화에 왜 저항감이 들까요? 사람의 현실화는 정말 어려운 일이라서 그렇게 안 되는 걸까요?
 
전혀 아닙니다.
 
사람이 아닌 물질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소소한 금액을 끌어당기거나, 주차장 빈자리를 끌어당기거나, 식사 메뉴를 끌어당기거나 그동안 소소한 네빌링의 현현에 많은 성공을 이뤄왔을 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 소소한 금액을 끌어당길 때, 돈에 발이 달려서 또는 잔고의 디지털 숫자에 자아가 생겨서 나에게 오나요? 주차장 빈자리가, 자동차가 스스로 자리를 비켜줘서 자리가 생기나요? 먹고 싶었던 점심 메뉴가 저절로 나를 찾아오나요?
 
전혀요.
 
모두 사람이 매개체입니다.
 
모든 네빌링이 사람을 통해 옵니다.
세상의 모든 네빌링은 사람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소소한 금액도 거액도 모두 사람을 통해 나에게 옵니다. 주차장의 빈자리도, 페라리나 포르쉐도 사람을 통해 나에게 옵니다.
모든 네빌링이 사람을 통해 이뤄지는데 "사람"을 네빌링한다? 정말 쉬워보이지 않나요?
 
그런데 대체 왜 "사람"을 현실화 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울 까요?
 
여러분이 거부감을 느끼는 이유는 아래의 이유 때문입니다.
 
"그 사람" 이라는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될까?' 싶은 "저항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길거리에서 지나치는 익명의 1인이 아닌, 바로 "그 사람" 이기 때문에.
 
내가 어제도 생각했고 오늘도 생각하고 내일도 생각할 "그 사람" 이기 때문에.
 
"그 사람"은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자 소중한 사람이기에,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사는지 무슨 마음인지가 궁금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제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상상하고 신경을 쓰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일일이 "간섭"하는 상태에까지 이르게 되지요.
 
 
여러분 "그 사람"은 나에게 분명 중요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를 원하는 방식으로 현현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지금 당장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존재하지 못한다는 결핍 때문에 내가 그를 현현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너무도 당연합니다.
 

반응형

 
이제 이것을 인지했다면 SATS 를 시도하세요.
 
SATS 를 시도하고 반복하면 낮에는 잊어버리세요.
 
오직 자기 전에만 시도하세요. 최대한 낮에는 의식적으로라도 신경을 끄세요. (+그리고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무슨 마음일지 아무런 추측도 예상도 판단도 하지 마세요. 그저 우리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대하세요.)
 
반복하다보면 어느덧 내가 소망하고 상상하는 그 장면이 사실로 받아들여져서 믿게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여서 부여했던 특별한 가치에 대한 저항감이 사그러듭니다.
"그 사람"은 이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존재합니다. 너무도 "당연하게" 존재합니다.
그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라는 가치는 사라지지 않지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존재할 수 없다고 받아들였던 "저항감"은 말끔하게 사라져버립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 가까움보다 더 가깝고 목전보다 가까운 지금 당장에, 오늘 끌어당겼던 치킨 기프티콘 하나 같이 선물처럼, 별 것 아닌 것 마냥 그 사람이 내가 원하던 방식으로 내 앞에 나타납니다.
그렇게 특정인 네빌링이 성공합니다.
 
여러분의 네빌링 성공을 기원합니다.
 
 
추가적으로 참조할 글이 필요하다면 다음 글을 읽어보세요.

https://222758.tistory.com/274

내면 세계가 그대로 외부 세계에 반영된다.

https://222758.tistory.com/255

"느낌"을 얻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