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당김의 법칙/팁 , 정보

드디어 3D에서도 이루어졌습니다. (2)

레드판다 2023. 8.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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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D에서도 이루어졌습니다.> 에 이어지는 추가 글입니다.
 

배경 출처 : pixabay

 

원문

제목 : 추가로 드리고 싶은 말씀


본문 : 안녕하세요? 위에 첨부한 글을 쓴 사람인데요. IP가 바뀌었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시 와서 댓글 달아드리다가 문득 이건 꼭 말씀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글을 하나 다시 씁니다.


제가 단 댓글을 참고해 다시 글을 써보겠습니다. 
 
원하는 게 이뤄졌을 때 "단 하나의 느낌"을 받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느낌은 어떤 일인가에 따라 다르고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저는 거액의 현금을 빠른 시간 내에 네빌링해서 현실화했을 때 그동안 "난 결국 부자가 될 거야"라는 생각이 있어왔기 때문에, 네빌링 할 때 이 돈이 있으니 든든하다.라는 감정을 담담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현금을 손에 쥐었을 때도 그랬습니다.

누군가는 거액의 현금을 금세 받는다면 소름이 돋겠죠. 이게 정말 돼?라는 감정에 복 받아 눈물이 날 수도 있겠죠. 같은 일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릅니다.

그래서 "나 자신을 잘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 어떤 감정을 느끼는 사람인지 잘 알아야만 네빌링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네빌링이라는 단어는 상상해서 느낌을 실제처럼 받아 이룬 것처럼 느끼게 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3D 현실 세계에 실제로 나타난 것과는 다른 개념으로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100억 부자가 됐다는 네빌링을 한다고 생각해 볼게요. 보통 엄청 놀랍고 즐겁고 신난다고 생각할 겁니다. 근데 당신은 되려 허망할 수도 있고 슬플 수도 있습니다.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지 잘 고민해 보세요.
 
그리고 네빌링을 정말로 제대로 했다면요. 내가 소망하던 일이 "기억"으로 자리 잡습니다.

 
네빌링을 꽤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꿈속에서 그 장면을 반복하고, 일어나 보니 "내가 소망하던 일이 예전 일처럼 느껴지네."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해볼게요.

"내가 소망하던 일이 정말 이뤄진 것처럼 느껴지는구나. 정말 신기하다! 이거 네빌링 된 거구나!"라고 느낀 거예요.


-> 이거 안 된 겁니다. 아직도 안 이뤄진 상태입니다. "이뤄진 것처럼 느껴지는구나"라는 인식을 한 것에서 알 수 있으실 거예요.


만약 정말로 제대로 했다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기억"으로 자리 잡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소중한 사람과 이별했는데, 다시 만나고 싶어요. 그래서 네빌링을 합니다. 그래서 이미 이뤄진 것처럼 상상합니다.

다시 그 사람과 행복하게 잘 만나는 것을 상상하며 그때의 나는 어떻게 느끼고 세상을 어떻게 느끼고 반응을 어떻게 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집요하게 상상해서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SATS를 하는 등 심상화를 합니다.


네빌링이 "기억"으로 자리 잡았다면, 그 사람과 다시 잘 만나는 게 "이미 이뤄졌다"면 그 사람과 다시 만나 연락을 하고 데이트를 한 게 "기억"으로 남습니다.

"언젠가 그 사람이랑 헤어져서 힘들었었지만 우리 다시 만나서 얼마 전에 데이트했지."라고 기억에 남습니다.


"네빌링 성공했구나!" 이런 생각 안 듭니다. "이뤄진 거겠지?" 이런 생각 안 듭니다.


만약 "기억"으로 남지 않고, 다시 "심상화 제대로 했고 꿈에서 느꼈으니 이뤄지겠지? 또는 이뤄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원하는 방식으로 네빌링 된 게 아닙니다. 결국 다시 원하는 것이 없는 결핍된 상태가 네빌링된 겁니다.


그리고 네빌링을 정말 "제대로" 했다면, "느낌"을 "제대로" 받아 정말 현실로 느꼈다면, 자연스럽게 그걸 이룬 상태로 살게 됩니다. 왜냐면 이미 "기억"이 됐으니까요.


내 네빌링이 정말로 이뤄진 것에 대해 놀라는 건 3D에서 발현되고 나서 그 후의 일입니다.


-> 그러면 이런 과정이 일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상을 해서 느낌을 가지고 사실처럼 받아들이는 것. 이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이건 정말 어렵죠. 왜냐하면 애초에 상상을 사실로 받아들인다는 개념 자체도 어렵고, "진짜 사실"로 받아들이는 게 아닌 "사실처럼 받아들였다고 착각" 하기 쉬워서 그래요.


상상을 해서 느낌을 가지고 "사실"처럼 받아들이는 것. 사실처럼 "진짜"로 받아들였는가 아니면 사실이라고 "착각하며" 받아들였는가 두 가지의 구분이 정말 중요합니다.


"진짜 사실"처럼 받아들이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조금이라도 사실 같지 않으면 바로 눈앞에 보이는 현실 때문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정말로 진짜로 사실로 받아들였다면요. 일어나서 핸드폰을 켜고 "나는 ~ 가 이뤄진 장면을 상상한다."라고 쓰여있는 내가 네빌링한 흔적을 발견해도 "어 나 예전에 이랬었지? 진짜 이뤄졌네?"라고 자연스럽게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라도 사실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핸드폰의 그 노트를 보자마자 바로 깨져버립니다. 어쩌면 핸드폰 화면을 보기도 전에 잠에서 깨자마자 사실로 받아들였다고 생각한 게 잠깐의 착각이 될 수도 있지요.


단 한 번의 시도로 "진짜 사실"로 받아들여서 성공한다면 참 좋겠지만, 아무래도 스케일이 커질수록 오래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리그파님이 옮긴 "부활"에서 집을 구하거나 하는 등의 큰 일을 이뤄낸 분들 대부분이 한 달은 걸리더라고요. 이 한 달이라는 게 현실화가 한 달이라는 게 아니라 "상상한 것을 사실처럼 받아들이게 된 시간이 한 달"입니다.


시도하고 실패하고 이런 과정을 겪다 보면 결국 "단 하나의 느낌"을 찾아내고 상상을 "진짜 사실"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네빌링에 관한 글을 보면 종종 좌시되는 게 "장면을 반복"하는 것인데, 저는 이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장면을 반복하는 게 진짜 사실로 받아들였는가, 착각했는가를 구분하는 거란 생각이 들어요. ( 일상에서 눈을 감고 상상을 해도 되지만, SATS가 정말 치트키입니다.)


사실 이 일련의 과정이 네빌링을 성공적으로 해내기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는 있겠는데, 정말로 원하는 방식으로 네빌링이 성공하여 "기억"으로 남는다면 그 뒤로는 아무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머릿속에 "기억"이 된 순간 아무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행동이 자연스럽습니다. 내가 의식할 필요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합니다. 모든 생각 또한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 사건 모든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니까"상상을 느낌을 이용해 사실처럼 받아들였다면" 그 이후는 아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원글에서 말씀드렸던 마지막 숙제 같던 네빌링은 절대 말씀 못 드립니다.

 


+제가 쓴 이 글은 네빌 고다드님이 말한 내용과는 결이 약간 다른 게 있습니다. 네빌 고다드님은 "잠"에서 소망을 사실로 받아들였다면, 잠에서 깨어나"소망이 사실로 이루어진 것"과 "반대되는 현실"을 봤다고 하더라도 이미 장자 상속권(쉽게 얘기하자면 현실을 창조하는 주도권)을 "소망이 사실로 이루어진 것"에 주었기 때문에 아직 현실에서는 이루어진 것 같지 않아도 결국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제가 지금껏 해온 네빌링 대부분이 간단한 상상에서도 되고, 네빌 고다드님이 말한 차원에서도 이루어진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에게 마지막 숙제 같던 몇 개월 간 한 네빌링의 경우에는 "진짜 사실"로 받아들인 후에 네빌링 한 것이 실제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는데, 네빌 고다드님의 말에 따르면 "진짜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이라고 착각"한 상태였을 때(즉 3D에서 아직 결핍이 느껴지기는 하는 상태)에도 이미 3D에서 발현되고 있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 법칙에서 불가능한 일은 없다지만, 이 정도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아니 어쩌면 법칙이 결국 다 우연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뤄진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웠던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결핍감과 저항감이 너무나 컸기도 하고요. 그래서 엄청나게 스케일이 큰 일이라도 "진짜 사실"로 받아들이는 지경에 이르면 반드시 이뤄질 거라는 믿음을 드리고 싶어 글의 초점을 이렇게 맞추어 썼습니다. 이 점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은 네빌 고다드 갤러리 개념글에 선정된 적 있는 글로, 작성자에게 허락을 맡고 포스팅합니다. (현재 네빌 고다드 갤러리에 원본 글은 없습니다.)
 

이 글의 작성자 댓글

 1. SATS 할 때는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각, 촉각, 후각, 청각, 미각을 다 동원했어요. 보고 만졌고 냄새도 맡고 소리도 듣고 봤습니다 ㅋㅋ


2. SATS를 성공적으로 해내면 잠에서 깼을 때 엄청난 위화감이 듭니다. 내가 이전까지 살아온 세계와는 다른 세계 같아요 이전 같지가 않고.. 이불도 어색하고.. 가족 친구마저 낯설고요. 매일 네빌링 하시는 분들은 맨날 위화감 느껴서 무뎌지셨을텐데 최근에는 SATS를 잘 안 해서 더 와닿네요. 요즘은 일어나면 위화감 전혀 없이 익숙한 제 방입니다.


3. 네빌 강연에서 어떤 청중이 SATS 할 때 여러 장면을 해도 되냐고 물었는데요. 네빌 대답은 그렇다였습니다. 하지만으로 하는 게 본인 경험상 좋다고 하더라고요. 제 경험상 한 번에 여러 개 하면 아무래도 SATS 상태가 그만큼 졸리고 의어려운 상태이다보니까 수십 장면을 상상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2~3가지 장면만 만들어 집중했습니다. 다른 장고 싶어져도 최대한 2~3가지에 집중하고 반복하면서 디테일을 늘렸어요.


4. 상상을 시도하다보면 어느덧 상상을 시도하지 않고 그것을 현실로 인식하는 순간이 옵니다. 내가 상상을 하고 있구나 그냥 현실감이 드는 거죠. 이때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현실처럼 생생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저 상상이 현실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것이 이루어진 느낌을 받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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