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지 마세요." 그저 "이뤄지게 두세요."
상상을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자주 이야기 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결핍"입니다. 현실화를 시도할 때 "결핍의 상태"에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회자 되는 것이죠. 애초에 뭔가를 원한다는 것 자체가 "결핍"에서 오는 것이지만, 상상을 사실처럼 믿기 시작했을 때는 "결핍의 상태"에 있지 말아야 합니다. 누군가는 결핍이 자연스럽다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무시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어찌 됐든 간에 "결핍"은 끌어당김에 있어서 핵심 토픽 중에 하나이고, 이것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우리가 내가 원하는 것의 결말을 사실처럼 받아들일 때, 그 결말에 이르게 되는 과정은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떻게" 그 결말에 이르렀나? "왜" 그 결말에 이르게 됐나? 이런 문제에 대해 아예 논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그런 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현실화는 더뎌지고, 점점 멀어진다고 합니다. 반면에, 생각하지 않는다면 우주(신, 잠재의식 등)가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방식으로 결말에 이르게 돕는다고 하지요. 그것도 빠르게요.
왜 결말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생각하면 안되는지 좀 더 다뤄볼까요? 바로 "결핍"과 관계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결말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생각하면, 결말의 전 단계를 떠올릴 거예요. 그리고 또 전 단계를 떠올릴 거고요. 그러면 그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 뭔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를 해야만 그 단계에 이를 것이고, 또 그 단계에 오르면 다음 단계를 이뤄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거죠.
뭔가를 "해야한다"는 것은 내가 지금 그것을 "하고 있지 않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그 행동이 나에게서 결핍된 상태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내가 사실이라고 믿는 것이 현실을 창조합니다. 그래서 "결핍된 상태를 사실이라고 믿는다"면 "결핍된 상태를 지속해서 창조해요.
또 더불어서 "뭔가"를 해야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나를 부담스럽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말에 이르는 과정을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어나게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다만, 그 결말이 자연스레 내게 다가오도록 그저 일어나게 둬야합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할까요?
당신이 바라는 것이 일어나도록 당신 스스로에게 허락하세요. 용인하세요. 자유를 승인하세요. "내가 원하는 이유는, 그것도 나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난 그것을 경험할 운명이다." 라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해주세요. 내가 나의 바람을 나에게 허용할 때, 내가 그동안 해온 수많은 생각과 행동들이 수월한 현실화 과정을 방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나 자신에게 부여해온 부담과 압박이 많이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저 사건이 일어나게 두면, 세상을 바꾸는 것에 대한 당신의 관점 자체가 바뀔 것입니다. 힘들게 산을 오르는 게 아니라, "자연의 흐름"에 따르듯이 강의 물길을 따라 내려가는 것입니다.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죠. 아주 자연스럽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런 접근의 결과로, 생각/감정/인식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면 거의 즉각적으로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원하던 게 잘 이뤄지지 않아서 마치 바위를 산으로 올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을 겁니다. 하지만 흐름에 따라 움직이면, 내 앞에 보이는 장애물들도 말 그대로 물이 흐르듯이 차분히 비껴나가 원하는 곳에 도달합니다. 역경이라고 할 만할 정도로 큰 장애물을 맞닥뜨리더라도 조금 느려질지 언정 도달을 방해할 수는 없습니다.
과정을 생각하지 않는, 이런 작은 관점의 변화가 큰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노력하지 마세요." 이 노력은 기본적으로 세상에 당신이 저항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행동이 필요할 때는 내가 자연스레 행동하게 됩니다. 노력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저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세상에 저항할 것 없이 세상이 당신의 내면에 맞춰서 줄지어 정렬합니다.
제가 지금 말씀 드리는 것이 말 그대로 "당신이 하루 종일 방 안에서 가만히 앉아있어도 원하는 게 일어난다"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것의 결말을 상상하세요. 그리고 그 결말 속에 내가 있다면 지금 당장 내가 어떻게 느낄 것인가 느끼세요. 내가 그 결말에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신 눈 앞에 보이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세요. 어떻게 내가 그 결말에 도달했을까 궁금해하지마세요. 당신이 지금 뉴욕 여행 중이라면, "다음엔 어디를 갈지, 한국에 돌아가서는 뭘 할지"에 대해서 생각하지 "내가 어떻게 뉴욕에 왔을까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자꾸 결말에 이르게 되는 과정에 대해 생각하고, 어떻게 결말에 이르렀을까 궁금해하지마세요. 당신의 사고 방식을 고치세요. 그저 원하는 것을 이미 받았다고 생각하고 믿고 살아가다보면 세상이 당신 내면에 맞춰서 재창조된다니까요. 세상에 맞설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은 여러분 내면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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