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 알려주는 코인, 주식 단타칠 때 차트 보는 법
고수가 알려주는 코인, 주식 단타칠 때 차트 보기. 차트, 거래량, 호가창을 기준으로)
글 작성 편의상 반말합니다.
일단 거래량이 양봉이면 매수세가 강한 거고, 거래량이 음봉이면 매도세가 강해서 색깔이 정해진 거라고 아는 사람 많을텐데 완전 틀린 거니까 이 생각부터 고쳐야돼 거래량은 시가가 이전 봉 종가보다 높으면 양봉이고, 시가가 이전 봉 종가보다 낮으면 음봉이야. 판 사람이 많으니까 음봉이구나, 산 사람이 많으니까 거래량 양봉이구나 이게 아니야..
1. 차트 보는 법
차트 볼 때 저점잡고 고점잡는 건 알거야. 근데 저점 고점도 다 주는 의미가 달라. 예를 들어볼게.
(1) 거래량이 많이 실린 음봉을 이겨내고 생긴 저점
한동안 얘가 저점으로 기능을 해줄테니 의미가 있어
(2) 거래량이 평이한 음봉을 이겨내고 생긴 저점
조만간 뚫리기 쉬워서 별 의미 없어
(3) 거래량이 많이 실린 양봉으로 생긴 고점
얘는 빠른 시간 안에 돌파하지 못하면 한동안 뚫기 어려운 고점이야. 저항을 쎄게 받는다는 거야. 올라가는 데에 그만큼 거래량이 많이 필요했단 거고 그만큼 그 가격대에 산 사람이 많아서, 만약에 이 점 밑에서 횡보하는 기간이 길어진다면 내 본전 오면 팔아야지~ 하고 속 앓는 사람이 엄청 쌓여있다는 소리지..
(4) 거래량 별로 안 실린 양봉으로 생긴 고점
파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그만큼 순조롭게 올라갔다는 소리야. 단타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건 상승 신호나 다름 없어. 근데 반대로 거래량이 적다는 건 그만큼 이 가격대에 산 사람이 적다는 소리잖아? 그러면 무너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무너진다는 거야. 그래서 이 때 특히 저점을 잘 잡아둬야돼.
2. 거래량 보는 법
거래량은 흐름 읽기에 아주 중요한 지표야. 앞으로 가격이 어떻게 될 건가 예측하는 데에 제일 중요해. 내가 위에서 거래량이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짚었으니까 그거 다시 한번 확인하고와. 절대로 파는 사람이 많아서 음봉이고 사는 사람이 많아서 양봉인 게 아니야!!!!
1. 양봉
(1) 거래량이 점점 증가할 때의 양봉
거래량이 100, 300, 500으로 폭증할 때 양봉이라고 해보자. 위에 거래량의 색깔은 전봉 종가보다 현봉 시가가 높을 때 양봉이랬잖아. 그러면 이건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데, 심지어 사는 사람은 점점 더 많아진다는 거야.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고, 또 사는 사람이 많으니 지지해줄 사람도 많다는 소리지. 단타칠 때 상승 신호로 아주 좋은 상황이야.
(2) 거래량이 일정할 때의 양봉
거래량 일정한데, 양봉이 연이어서 있는 상황이라고 해보자. 그러니까 거래량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추세가 아니라 말그대로 변동폭이 거의 없는 상황.
단타하는 사람에게 이건 안 좋은 신호야. 계속해서 가격이 올라가는데 거래량은 일정하다? 조만간 하락할 거라는 시그널이야.
(3) 거래량이 감소할 때의 양봉
거래량이 감소하는 양봉이 있다고 해보자. (1)에서 설명한 걸 토대로 한번 생각해봐. 가격은 올라가고 있고, 사는 사람은 점점 줄어. 그러면 가격이 더 올라가면 살까? 안 사겠지? 이건 즉각적으로 떨어질 거라고 던져주는 거야. 단타로 수익을 결정지을 때가 됐다는 거지. 이때 털어야돼. 아마 기막히게 내려갈 거다. 왜냐면 차트 볼 줄 아는 사람들이 다 털기 시작할 때거든 이때가
2. 음봉
(1) 거래량이 점점 감소하는 음봉
내가 설명해주는 거 하나하나 각 경우랑 비교하면서 생각하면 더 이해가 쉬울 거 같아. 이것도 양봉이랑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의미를 생각하면서 떠올려봐.
거래량이 처음에 500이었는데 그담엔 300 그담엔 100으로 떨어지는 음봉이야. 전봉 종가보다 현봉 시가가 낮다는 거잖아. 계속해서 가격이 떨어지는데, 거래량은 줄어들어. "거래량이 줄어든다"의 의미는 말그대로 체결되는 거래수가 적다는 거야. 그 가격에 거래가 안된다는 거지.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거래량이 점점 줄어든다"는 거야. 시장가로 팔려면 던지고 팔 수 있잖아?근데 그런 거래조차 없다는 건, 앞으로 상승할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는 거고 그래서 체결되는 거래가 적어지는거야. 즉 이 신호는 금방 상승 전환될 거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2) 거래량이 일정한 음봉
거래량이 일정한 음봉은 거래량 일정한 양봉이 그렇듯이 앞으로 추세가 전환될 테니까 미리 준비하세요~라는 시그널을 줘.
(3) 거래량이 증가하는 음봉
거래량이 증가하는 음봉이 연달아 나와. 그러니까 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데, 체결되는 거래량이 증가하는 상황이야. 만약에 1000원의 가치가 있는 물건이 있는데 이 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진다고 해보자. 그러면 더 가치가 있는 걸 싸게 살 수 있으니까 거래량이 증가되면 좋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어. 맞아. 이건 앞으로 상승할 거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매수를 해서 거래량이 증가할 수도 있어. 근데 이건 좀 더 복잡하게 생각을 할 거리가 생겨. 이왕 사는 거 더 싸게 사고 싶을 거 아니야. 앞으로 상승할 거라고 기대한다면? 그니까 이건 사려는 사람들도 매수하고자 하는 가격을 계속해서 낮출 거라는 의미도 돼. 왜냐면 "음봉"이 연달아 나오잖아. 계속 가격 떨어지는데 이걸 살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싸게 사고 싶지 않겠어? 그래서 사려는 사람은 가격을 계속 낮출 거야. 근데 !!!!! 거래량이 증가!!하잖아. 사려는 사람이 가격 계속 낮추는 거면, 체결 안된 거래를 취소해서 계속 호가를 낮춰갈텐데 거래량이 증가한다? 이건 시장가로 던지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 거지. 그래서 계속해서 하락할 거라는 하락 시그널이야. 애초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급하게 던지고 있고 사려는 사람은 더 싸게 사려고 노리는데 어떻게 가격이 올라가? 하락길이 열린거야
3. 호가창 보는 법
차트, 거래량보다 지금 당장의 추세를 더 정확하게 보여주는 게 바로 호가창이야. 당장 바로 앞이 급한 단타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중요한 거야
(1) 향후 흐름 예측하기
만약 호가창이 매도가 많으면 아 저걸 누가사.. 저 많은 걸 어떻게 뚫고 올라가~ 이게 보통 할 수 있는 생각일거야. 근데 호가창에 매도가 많다는 건 팔려는 사람이 많아서 이제 가격이 떨어질거라는 의미가 아니야. 앞으로 가격이 이만큼 올라올테니 이 가격에 올려도 팔리겠지?라는 기대가 반영된 거야. 진짜로 급하게 팔 사람 같으면 시장가로 내다 팔지 왜 호가창에 높은 호가로 올려놓겠어? 그만큼 비싸게 팔겠단 거고 그만큼 가치가 올라올 거라는 거지.
그래서 만약 호가창에서 매도잔량이 10, 매수잔량이 3이라고 친다면 이건 조만간 올라갈 확률이 10대 3이라고 봐도 무방해.
호가창에 매수가 많다? 만약 진짜 당장 살 사람 같으면 시장가로 사버리지 왜 더 낮은 가격에 사겠다고 거래를 신청해놨겠어? 그만큼 떨어진 거라는 소리지. 단타칠 때 착각하면 안되는 게 바로 호가창에 매수벽 세워져있을 때야. 아~ 내려가도 받아줄 사람 많데 지지해주네 든든하다~ 라고 생각하면 그냥 털리는 거야. 매수벽은 거기까지 떨어질 거라는 기대감인 거야.
(2) 벽 보는 법
내가 지금까지 설명한 것들 잘 생각해봐. 만약 매도벽을 세웠다면 왜 세웠겠어? 그만큼 비싸게 팔겠다는 생각이겠지? 그래서 만약에 매도벽이 먹히고 있으면 그 매도벽을 세운 사람은 다 빼버리고 다시 가격을 부양시킨 다음에 더 비싸게 팔려고 할 거야. 그래서 매도벽은 허수가 많아. 그런데, 이게 매도벽이 세력이나 시드 큰 한두명이 가격 부양하려고 세운 게 아니라 찐 매도벽이다? 그러면 단타하는 사람에게는 개꿀인거다.. 가격이 올라간다는 기대감이 실체로 존재한다는 의미가 되거든. 수많은 사람들이 가격이 올라갈거라 기대해서 이 가격에 팔겠다고 줄을 세운 거야. 그래서 매물대가 쌓여있고 이게 찐 매도벽이라면은 실제로 그 수많은 개수의 코인이나 주식들을 먹어치우고 올라가. 이건 처음이든 아니든 볼 때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ㅋㅋㅋ
매수벽도 마찬가지로 허수가 많아. 이왕 사는 거 싸게 사고 싶잖아. 근데 이게 찐 매수벽이면 그만큼 가격이 떨어질 거라는 기대가 반영된 또다른 실체인 셈이야. 그렇게 되면 매수벽은 지지해주는 벽이 아니고, 받아주는 벽이 아닌거지. 매수벽 잔량 깎이는 건 번지점프 하기 전에 카운팅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
(3) 일부러 벽 치는 경우
가격 떨구려고 일부러 저항 받게 만들어서 세력이 매도벽 치는 경우, 아니면 가격 올리려고 일부러 받아먹으려고 매수벽 치는 경우 이런 건 되게 드물어. 차트 볼 줄 아는 사람들은 벽 의미를 정확하게 알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가격 통제하려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돼.
대신에 가격 상승이 한창 이루어질 때 쳐뒀던 매도벽을 순식간에 빼거나 가격 하락이 한창일 때 쳐둔 매수벽을 빼버려서 시장가로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 판에 더 극적인 가격 상승 또는 하락을 유도하는 경우는 아주 많아. 갑자기 벽이 사라졌다면 대부분 이 경우에 속해.
4. 주의사항
(1) 손절
코인이든 주식이든 손절이 제일 중요하다. 아무리 돈 많이 벌어서 시드 키웠어도 손절 타이밍 한번 놓치면 다 까먹는 거야~ 그래서 구매했으면 무조건 예약매도 걸어 놓고 시작해. 지금 산 코인의 변동폭에 따르면 어느 정도가 손절가로 적절한지는 스스로 할 수 있을거야. 어차피 코인이나 주식이나 수익은 내는 건 확률이야. 이건 그냥 본인이 직접 체감하는 게 좋은데, 실제로 사서 체감하지 말고~~ 당장 계산기 꺼내서 계산해봐. 시드가 1000만 원이라고 생각하고 시작 자금 1천만원 종이에 적어놓고, 3%씩 손절 5%씩 손절 30% 손절 등등 대강 시뮬레이션 정해서 계산해봐. 3%씩 10번 손절하는 게 30% 한번 손절하는 것보다 훨씬 이득인데 이건 꼭 스스로 해봐야된다. 자기가 직접 체감해봐야 손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
주식으로 유명한 사람들 특징이 뭔지 알아? 손절 어떻게 하는지 안알려줘 ㅋㅋㅋ 너무 뼈아픈데 이게 수익 내는 데에 제일 중요한 비밀이거든
(2) 목표가 정하기
목표가는 정확한 액수나 퍼센테이지 미리 정해두지마. 그 목표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안팔았다가 물리기 쉽상이고 올라갔던 거 손절해야 할 때는 정말 스트레스 받거든
대신 정확한 가격은 정하지 말되 큰 욕심 부리지말고 이 정도 이상이면, 무조건 언제 팔아도 된다라는 생각으로 목표가를 정해. 예를 들어 10% 이상이면 언제든지 팔겠다고 정하는 거야. 그러면 시장 상황이 좋고 차트도 좋으면 10% 이상에서 더 들고 있어도 되고, 아니면 하락 조짐 보이면 바로 털어도 되고. 한마디로 매도 하한을 정해두는 거지. 그리고 가격이 10% 이상 올라갔으면 예약매도로 감시가격 설정해놓고 감시가격 도달하면 언제든지 10% 선에서는 팔리게 예약매도 걸어놔. 그러면 잃을까봐 걱정돼서 밤 안 새도 돼. 알아서 10%에 팔게 설정하는 거니까는
(3) 뉴스, 사람들의 유입
주식이든 코인이든 뉴스 뜨거나 테마주로 묶이거나 사람들이 갑자기 들어오거나 이런 것들 모두 단타치는 사람에게 악재야. 호재의 경우에 단기적으로 수익을 확 띄울 수 있지만 이런 건 차트 깨져버리고 그동안 분석했던 게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다른 종목 찾는 게 좋아.
(4) 호가창 얇아지는 것
매도잔량, 매수잔량 다 너무 얇아져서 시장가로 매수 매도가 난무하고 가격 변동폭이 특히 극심해지는 상황이 오잖아? 이건 진짜 모든 경우를 내포하고 있어서, 이때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집중해야된다!! 이런 상황이 찾아오면 판단력도 떨어지는데 이걸 대비하기 위해서 평소에 차트 분석 호가창 분석을 잘 해둬야돼.
그리고 웬만한 상황들은 글로 정리해놔~! 머리속으로 알기만 하는 건 적절한 대응을 끌어내지 못할 수 있어
내가 지금까지 쓴 것들 참고해서 하다보면 너만의 매매법도 생길 거고 수익도 잘 낼텐데 그럼에도 모르는 게 코인이고 주식이니까 항상 조심하면서 하자~!~ 그리고 나는 남한테 종목 추천해주지도 말고 받지도 않는 걸 추천할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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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를 쳐서 최대한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면 선물 거래를 하는 게 좋아. 왜냐면 하락장에도 수익을 낼 수 있고 레버리지를 이용해 수익을 5배 20배 100배 키울 수 있기 때문이야. 물론 그만큼 위험이 더 커지지.
선물 거래는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선물에 대해 공부하고 해야해. 차트도 잘 볼 줄 알아야하고. 만약 남이 주는 정보에 의존해서 거래를 할 생각이라면 절대 시작도 하지마.
선물 거래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QR코드 링크를 클릭하거나 카메라로 확인해봐. 전세계 최대 선물 거래소인 바이낸스 거래 수수료를 10% 할인해주는 가입 링크야. 충분한 공부가 된 상태에서 거래를 시작해야한다는 걸 잊지마. 바이낸스에 들어가면 영어로 나오는 건 크롬으로 한국어 자동 번역 기능을 이용하면 돼.